점복(占卜)
점복은 주술의 원리로 인간의 지능으로 예측할 수 없는 미래사를 추리·판단하는 행위를 가리킨다.
복서, 점이라고도 한다. 고대인들은 특이한 일이 발생하면, 곧 미래에 발생할 어떠한 일의 전조라 믿었다. 이것이 곧 점복이며, 사전에 나타난 일들이 곧 예조(豫兆)이다. 점복은 주술적 행위로 동서양과 문화 정도에 관계없이 존재하였다. 점복은 크게 자연현상에 의한 점복, 인사(人事)에 의한 점복, 신비점, 인위점 등으로 나눌 수 있다. 유명한 점복으로 점성술, 내장점(內臟占), 복서(卜筮) 등이 있다.